[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SGC이테크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법인 ‘APOC’로부터 약 2500억 원 규모의 IPA(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생산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연간 7만t의 IPA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우디 주바일-2 산업단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 등 공사 전반적인 과정을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부회장은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우량 수주 확보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목표 수주액으로 2조4000억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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