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내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500㎿급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224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플랜트 공사로, 금호건설은 도원이엔씨와 컨소시엄을 구성, 70% 지분율로 공사에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오는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 조완석 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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