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해외건설이 다시 뜁니다.”

국토교통부는 ‘202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하는 이 행사는 다음달 1일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해외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첫 수주일인 이날을 지정해 2006년부터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외건설 재도약을 위한 목표를 선언하고 해외건설 1·2세대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정부포상(15명)과 국토부 장관표창(34명)이 수여된다.

은탑산업훈장은  GS건설 이상기 전 부사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20여 년간 해외현장에 근무하면서 국내 건설업체 최초 호주 PPP 사업 수주와 베트남 탄손낫 국제공항 간선도로 건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임용진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대우건설 최성환 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삼성물산 이병수 부사장 등 3명이 산업포장을, 현대엔지니어링 정외환 상무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포스코건설 남관우 부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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