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재영 사장이 대한근대5종연맹과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근대5종연맹과 아시아근대5종연맹은 LH 이재영사장을 제16대 대한연맹 회장과 제12대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선출하고 서울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57)은 행정고시 23회로 건설교통부 국토균형발전본부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6월 LH사장에 취임했다.

 

특히 이번 아시아연맹 회장에 취임하게 됨에 따라 이 회장은 대륙별 회장 자격으로 국제근대5종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 향후 우리나라 국제 스포츠 외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근대5종연맹 관계자는 “지난 1985년부터 29년간 LH가 근대5종연맹을 후원해왔다”라며 “이번 이재영 회장의 취임을 계기고 안정적인 재정지원 아래 우리나라 근대5종이 세계 정상권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와 체육계 유관단체 관계자와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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