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140억 원 규모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프로젝트를 추가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놈펜 신공항은 연간 10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프놈펜 시내 중심지에서 30㎞ 떨어진 칸달(Kandal) 지역 인근 부지에 들어선다.

앞서 희림은 지난 2019년 10월 CAIC(Cambodia Airport Investment Corporation)로부터 270억 원가량의 PMC 서비스용역을 수주, 올해 5월까지 업무를 수행했다.

해당 프로젝트 총 계약금액은 410억 원 규모다.

희림 관계자는 “프놈펜 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통해 우리나라 공항 건축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익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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