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을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GTX-C노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가칭)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으로 구성돼 있다.
GTX-C노선에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이달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