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우송대학교 글로벌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발주처 공무원을 초청, 네트워킹 행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매년 해외발주처 공무원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철도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태국, 파라과이 등 9개국 32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철도공단은 대전 사옥으로 연수생들을 초대해 K-철도의 발전사와 성과를 소개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시승을 시행했다.

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철도기술을 체험하고 배운 각국 연수생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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