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10월 전문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액은 6조4700억 원이었다. 
전월보다는 22.4%, 전년 동기보다는 24.2% 증가한 수치다. 


원도급공사 수주액은 2조1220억 원이었다. 
전월보다는 36.6%, 전년보다는 53.1% 대폭 늘었다. 
하도급공사는 4조3470억 원으로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16.5%, 13.7%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이 1조1360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액이 전월보다 6.1% 줄었으나 전년보다는 22.2% 늘었다.
토공사업는 1조1100억 원으로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20.8%, 35.0% 증가했다. 
실내건축공사업은 8940억 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4.0%의 큰 폭으로 수주액이 늘었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은 6890억 원이었다. 
전월보다 17.7%, 전년보다 38.5% 증가했다. 
습식방수공사업은 3510억 원으로 전월보다는 2.4%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보다는 16.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강구조물 및 철강재설치공사업은 4630억 원이었다. 
전월보다는 42.5%, 전년보다는 100.1% 대폭 증가했다.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공사업은 3380억 원으로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36.0%, 3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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