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신축사업이 첫 삽을 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 대구 동구 신서동에서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이임식 청장,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본준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는 캠코가 국유재산법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아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606㎡ 규모로 건립된다.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총사업비 302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되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2개 정부기관이 입주한다.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신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혁신도시 입주 정부기관의 업무효율성 제고 및 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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