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5일 여의도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편의점 속 생활 금융’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전국의 세븐일레븐 ATM기를 국민은행 ATM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입출금 및 이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성 국민은행 영업추진본부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4시간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편의 증대 △자동화기기 전산 개발 및 관리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와 접근성, 이용시간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