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녹색도시건설을 위한 한국토지공사 고유기술 100선’을 발간했다.

이 책은 토공이 지난 34년여 동안 국가 토지 정책의 일선 집행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경제적인 단지 조성방법, 시공부문의 질적 향상 측면,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단지모델 개발, 효율적 사업관리를 위한 정보화,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건설분야와 한국형 신도시 건설기법 해외수출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특화부문 등으로 나뉘어 토공의 대표 고유기술 100선을 수록했다.

 

주요 기술은 탄소 배출권 확보 등 신재생 에너지 시범사업, 아제르바이잔 등 한국형 신도시 건설기법 해외수출, 인간존중의 Barrier Free 인증기관 지정 및 사업, 택지개발지구 내 전통 한옥마을 조성, 공공시설의 친수환경조성 등 복합용도 활용, 택지개발지구 내 테마계획 수립 등이 설명돼 있다.

 

한국토지공사 이종상 사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정된 고유기술 100선이 현업에서 편리하게 활용되고 토공의 기술력을 계승․발전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형 신도시 수출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기술 특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