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20일부터 29일까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 ODA 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기술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LX공사는 우선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체계 운영현황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경험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첨단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 인천시청, 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 서울 전시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토지 정보화 및 공간정보 정책, 전자정부 추진 성과 등을 안내했다.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압둘라예프 부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K-공간정보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며 “우즈베키스탄의 공간정보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 2016년 우즈베키스탄 국가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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