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동일기술공사 김수보 사장<사진>등 유공자 41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8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되는 기념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포함 총 41명의 엔지니어링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일기술공사 김수보 사장과 에스코컨설턴트 김승렬 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김수보 사장은 친환경설계 및 신공법적용으로 공사비를 절감하고 신기술을 개발해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승렬 사장은 지하공간창출을 위한 신기술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했고 기술인재를 육성하는데도 앞장섰다.


해동기술개발공사 구용호 사장과 안세기술 이용안 사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27명, 고용노동부장관 상장 3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다음은 주요 포상자들 공적사항이다.

 

◇은탑산업훈장= 동일기술공사 김수보 대표이사


토목구조기술사 및 공학박사로 다수의 구조물 설계 및 감리업무를 수행했다.
1건의 신기술과 26건의 특허 등 친환경설계와 신공법 적용으로 공사비 절감을 이끌어 냈다.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문(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실설계 방지, 건설신기술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펼쳤다.

 

에스코컨설턴트 김승렬 대표이사

 

여러 차례 국제학회 기조강연을 통해 국내엔지니어링 기술을 해외에 선양했다.
지하공간창출 신기술의 정착·확산 및 연약지반이론 개발·적용에 독보적으로 기여했다.
이 밖에 국가기술기준과 시방서 연구 등에 위원장 및 간사로 참여했고, 교육을 통한 기술인재 육성에도 힘썼다.

 

 ◇산업포장= 해동기술개발공사 구용호 대표이사

 

엔지니어로 경상북도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설계 용역 수행과정에서 총 3000억원의 공사비 중 600억원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세계유교선비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 개발 사업으로 지역발전도 도모했다.
부벽 분리시공형 옹벽 및 옹벽 시공방법’ 등 친환경 설계 및 신공법 적용으로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안세기술 이용안 대표이사

 

지난 1979부터 지금까지 33년간 엔지니어링 업무에 종사하면서 국가·정부·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했다.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기본설계, 실시설계 책임기술자로 130여건, 감리책임자로 70여건의 사업을 수행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정보통신 정보처리 관련 산업에서 책임기술자 및 책임감리자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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