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태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K-water는 64개 기관이 참여 중인 K-테스트베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올해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 세가지 분야에서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www.ktestbed.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대 1년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연구·개발이나 기술·제품의 상용화 전에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K-water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K-테스트베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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