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베트남 꽝남성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3주간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의 ‘베트남 꽝남성 노후교량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역량 강화 사업’과 관련해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베트남에 노후 교량 유지관리 체계와 최신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가 체결한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다.

민간기업인 다음기술단, 우리기술 및 공공기관인 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현지 공무원 연수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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