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위수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재운영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재난 예방과 해양사고 대처를 위한 체험을 제공하는 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이다.

‘세월호특별법’에 의해 국가사업으로 건립돼 지난 2021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체험관 1층은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해양안전 소개, 여객선안전체험 등이 진행되며 2층에선 선박운항, 해양안전 가상체험·4D체험 등이 가능하다. 

3층은 응급처치 실습 및 업무 편의시설로 구성돼있으며, 지하 1층은 해양생존체험, 침수선박 탈출체험, 이안류체험 등을 실제 수중에서 할 수 있다.

GPPC 김석구 사장은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해양안전체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바다(https://www.ggbada.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