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화우연수원에서 ‘경제재도약을 위한 기업부담완화와 세제개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우 GRC센터와 정책평가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조세 정책을 논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기업, 정부기관, 학계 등 30여 개 단체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세션에는 정책평가연구원 손원익, 조경엽 연구위원이 ‘기업세제 개혁을 통한 기업부담완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제2세션에서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한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과 임병인 연구위원이 ‘기업부담지수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부담 완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 밖에 제3세션에서는 화우 김진우 회계사가 ‘가업상속과 관련된 세제상 제도의 문제점’을 주제로, 제4세션에서는 화우 허시원 파트너 변호사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목적세의 문제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화우 홍정석 GRC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발굴해 이러한 논의의 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우 관계자는 “화우의 GRC센터는 기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미리 파악해 대관 업무대응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GRC센터에는 정부·국회 출신 고문이 포진해 있으며 많은 실적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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