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12∼13일 2일간 접수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대한 사전예약 결과 총 2764가구 배정에 7965명이 신청, 평균 2.9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내곡ㆍ세곡2 지구는 총 221가구 배정에 5393명이 신청, 평균24.4 :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유형의 신청이 마감됐다.


서울 내곡은 116가구 공급에 2423명이 신청, 20.9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 세곡2는 105가구 공급에 2970명이 신청해 28.3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리 갈매는 419가구 공급에 651명이, 부천 옥길은 533가구 공급에 753명이 신청해  각각 1.6 : 1, 1.4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남양주 진건은 915가구 공급에 723명이, 시흥 은계는 676가구 공급에 445명이 신청해 각각 0.8 : 1, 0.7 : 1 의 경쟁률을 보이며, 미달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3.4 : 1, 10년 임대주택과 분납임대주택이 각각 1.1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접수결과 미신청된 물량은 제2·3지망 신청자에게 배정되며, 2·3지망 신청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잔여 물량은 본청약시 특별공급 물량에 포함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14일과 17일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3689 가구에 대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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