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전남 순천시 오천지구 59만4000㎡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30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순천 오천지구는 순천시의 중심시가지와 201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에 인접한 지역으로써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순천 오천지구에는 주택 3690가구가 조성된다.
이중 1824가구가 임대주택이며, 전체 주택의 70%인 2382가구를 85㎡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순천 오천지구는 10월에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첫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순천 오천지구는 국제정원박람회 부지 등과 연계해 녹지와 친수공간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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