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학술프로그램 주제별 세부 세션 115개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KOEM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UNEF)이 공동주최한다.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KOEM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모니터링 △연구 △기술 및 혁신 △교육‧인식‧커뮤니케이션 △규제‧법률‧정책 △순환 및 페기물 관리 △경제‧금융‧민간참여 △해상기인 폐기물 △국제협력 등 9개 주제에 대한 제안서 186건을 접수해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115개 세션을 확정했다.


115개 세션에 대한 초록은 콘퍼런스 홈페이지(7imdc.org)에서 29일까지 접수한다.


KOEM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최초로 유치한 행사로 국내 해양폐기물 연구 및 관리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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