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의 올해 경영 화두는 ‘변화와 도전’이다.

사업안정성, 공공·해외사업 강화, 도전과 끈기 조직문화 정착 등을 추진해 올해 사업목표인 수주 1조2000억원, 매출 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LIG건설 강희용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회사가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춘 종합건설회사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스스로를 변화시켜 대내외 경영위기를 극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IG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로 수주 1조2000억원,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을 제시했다.

또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안정성 확보 △공공·해외사업 강화 △도전과 끈기 조직문화 정착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LIG건설은 올해 회사경영에서 사업 안정성 확보를 가장 중시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장의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고 사업기간 단축, 관리강화 등 원가절감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도 수익성 위주로 추진하고 리스크 관리도 보다 강화된다.

국내외 건설시장을 대상으로 주력사업과 승부사업을 선택적으로 육성해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경영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수주역량을 강화해 공공사업과 해외사업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사업 수주에 주력해 편중된 사업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LIG건설은 도전과 끈기의 조직문화 확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전과 끈기, 악착같은 승부근성을 길러 주어진 과업은 목표한 시점에 끝까지 완수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책임과 속도경영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강희용 사장은 “올해는 국가경제 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기업간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뭉쳐서 죽음을 무릅쓰고 적진을 향해 돌파하는 결집력을 보여 제2의 도약을 이끌어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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