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7일 경남 진주 사옥에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국토안전관리원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의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과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미관 등을 신축 건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조센터는 그린리모델링 관련 사업 공모 및 설명회, 설계 및 공사 지원 등 사업 총괄 지원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미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총괄운영기관을 맡아 리모델링 대상 건물 안전점검과 에너지 성능 검토 등을 수행해왔다”며 “창조센터 지정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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