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올해 경영화두는 '내실있는 가치성장'이 될 전망이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신년사에서 ‘내실에 기반한 가치성장’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성장과 안정이 조화된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GS건설은 내실있는 가치성장을 위해 △가치경영 내재화 △장기적 성장기반 구축 △사업수행능력 고도화 △미래성장동력 Master Plan △조직문화 혁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현금흐름·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는 등 가치경영의 내재화를 비중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나리오 경영목표 관리를 통해 예측 가능한 경영체계가 구축된다.

 
또 장기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균형성장, 사업수행능력 고도화, 미래사업 육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중동 중심의 진출시장을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확대하고, 가스·해양설비(Offshore) 등 신사업을 지속 개척할 계획이다.

공공주택 비중을 확대하는 등 주택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해외 플랜트 확대 및 토목사업 신규 진출로 사업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사업수행능력 고도화에 집중키로 했다.

해외 전문인력 확보·육성, 신기술·공법 개발 등 해외사업 수행역량을 확충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저탄소 교통망, 그린홈, 스마트 그리드 등 새로운 녹색 비즈니스 영역을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래성장동력 Master Plan을 마련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도 육성한다.

이를 위해 HR부문에 ‘조직문화팀’을 신설해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등 HR제도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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