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쟁우위 창출을 위해 고객·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수주 10조원, 매출 6조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김종인 사장은 경인년 새해를 맞이해 임직원에게 ‘마케팅 중심의 경쟁우위 창출’이라는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올해 철저하게 고객과 시장을 중심으로 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올해 수주 10조원, 매출 6조50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경쟁력 제고 △시장대응력 강화 △조직·인력 체질개선 등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선포한 녹색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 사장은 “기능과 편리함의 저하가 없는 그린 라이프 스타일(Green Life Style)을 창출하는 것이 건설사의 역할”이라며 “우수한 품질과 실용성을 갖춘 친환경·저에너지 건설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장, 제도, 서비스 등 미래 트렌드를 예측해 고객·시장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민첩하고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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