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올해 혁신경영을 통해 성장발판을 마련할 것임을 선언했다.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혁신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능력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우림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를 6600억원으로 정하고 △해외진출을 통한 잠재성장력 강화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내실경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림건설은 중국, 카자흐스탄, 알제리, 세네갈, 베트남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능력, 기술능력, 인재경영, 기업 인지도 등 글로벌 경영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본부중심 책임경영, 투명한 업무절차 확립 등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비절감, 조직 효율성 제고 등 내실경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 추진된다.


아울러 우림건설은 올해 국내외에서 총 513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1월부터 경기 고양시와 전남 광양시에 각각 803가구, 455가구를 공급한다.

2월에는 경기 용인시에 830가구를, 4월에 경기 광주시에 348가구를, 10월에 서울 양천구에 465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7월에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중대형 아파트 1536가구가 공급된다.

해외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우림 애플타운’ 69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심영섭 회장은 “현재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심기일전해 각 개인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오히려 성장과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정관념에 의한 타성, 패배주의, 부정적 사고 등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에 적극 참여하는 도전의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경영혁신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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