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LH 김현준 사장은 성남 금광1구역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금광1구역은 성남 재개발 2단계 사업이 추진되는 곳으로, LH는 지난 2008년부터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특히 △중대재해 예방 △사망사고 제로화 △입주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LH는 정부의 내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 60% 감축 목표에 따라 △안전 기본계획 수립 △안전관리 조직·인력 및 예산 확대 등 산재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제도인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을 통해 전국 건설현장에 개별 설치된 스마트 안전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재난에서 공사 핵심기능 유지를 통해 대국민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범위를 확대하고 노후 임대주택 안전 시설물 교체 및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안전 부문은 경각심을 가지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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