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7일 안전혁신학교에서 대우건설, GS건설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건설현장 재해율 25% 저감을 목표로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센터’구축과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안전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검증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디지털화 등에 따른 대응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 강영구 시설성능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연구 성과와 두 민간 건설회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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