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온라인 교육으로 공간정보 산업분야 인력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130여 명의 비대면 강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컨소시엄 직업훈련을 제공해오고 있다.


컨소시엄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동훈련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직업능력 개발사업으로, 전문분야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지원 사업이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동훈련센터다.
중소기업근로자에게는 능력개발의 기회를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운영되는 총 31개의 교육 중 13개 과정을 쌍방향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공간정보아카데미가 △원격 플랫폼 서비스 우선 도입 △비대면 교육 운영을 위한 전담자 교육 △온라인 홈커밍데회·강사 간담회 개최 등 언택트 시대에 맞춘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김상우 수료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기관들의 교육과정이 취소돼 걱정이었는데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해서 다행"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토정보교육원 김영욱 원장 직무대리는 “시대의 요청과 변화에 부응하는 우수한 교육의 제공이 중요하다”며“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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