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채용인원에는 내년도 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신규 채용인원과 ‘장시간 근로 개선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인건비 증가 없이 추가 채용하는 72명이 포함된다.

모집인원은 사무 24명, 발전 72명, 화학 32명, 토목·건축 2명, IT 6명 등 총 136명이다.

 

대졸 정규직과 채용형 인턴으로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형 인턴은 약 2개월 인턴기간 수료 후 채용제한 사유가 없을 때 100%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다.

 

또 채용인원의 약 16%를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구분채용으로 선발, 사회형평적 채용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해 서류전형 없이 최소 적격여부만 충족하면 전원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면접도 복장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고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일하게 유니폼을 제공한다.

선발절차는 △1차 필기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장시간 근로개선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활동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통해 채용인원이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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