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건설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샤롯데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샤롯데봉사단은 대구광역시 서구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찾아가 단열재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또 전라북도 군산시 금강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300포기를 담가 복지관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사장 성상록)은 30일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및 물품 나눔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롯데건설은 내달 1일 견본주택을 열고 기업형 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의 총 91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인 만큼 주거기간은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했다. 청약 신청은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를 부여한다. 도보권 내 지하철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소방관의 적법한 소방 활동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소방관 면책조항과 국가보상 규정이 명확해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발의한 ‘소방기본법 개정법률안’이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소방법상 정당한 소방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물적·인적 피해에 대해서는 각 소방본부가 소속된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지게 돼 있다. 그러나 소송 과정에서 소방관 개인이 소송의 당사자가 돼 고의·과실로 인해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에콰도르 3개 공항 운영권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3개 공항은 만타, 라따꿍가, 산타 로사 공항 등이다. 공항 운영권 사업은 최근 주목받는 민관협력사업(PPP)의 한 형태다. 기업은 사회간접자본 인프라를 장기간 운영해 대규모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정부는 인프라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민관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에콰도르 교통부와 항공·공항분야의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한 후 에콰도르 정부와 지속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부산 해운대 LCT 복합개발사업 BIM 활용사례’로 빌딩스마트협회 주관 ‘BIM Awards 2017’에서 건축시공 분야 빌딩스마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 LCT 복합개발사업은 주거건물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101층 극초고층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효과적 사업관리를 위해 설계검증, 시공관리, 안전관리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BIM을 활용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존 평면 설계방식을 기획·설계·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내달 1일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T/S)부두’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울산신항 북방파제 환적부두는 정부에서 개발하고 UPA에서 운영하는 항만시설이다. 부두 총 길이 650m, 3만t급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이번 개장으로 울산항 환적 전용부두는 2개 부두, 4개 선석으로 확대된다. 기존 울산신항 남방파제 환적부두 이용선박의 분산과 함께 울산항 액체화물 환적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UPA 항만운영안전팀 관계자는 “울산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우)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가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총 사업비 791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전철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항선 전 구간이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운행된다. 정부는 미세먼지 발생량을 임기 내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함은 물론 향후 서해선, 원시∼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30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농촌태양광사업 정책지원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농촌태양광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가 태양광 보급 확대’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표적 주민참여형 정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까지 농촌태양광 2000호, 오는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은 28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국토교통 R&D 안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SOC 시설물의 유지관리 패러다임 체계 전환에 따른 대응자세’를 주제로 열렸다. 김병수 국토진흥원장과 박영석 대한토목학회장 등 유지관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진흥원은 향후 10년 내에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SOC 시설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후 SOC 시설물의 안전 확보 및 효율적 유지관리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신임 사장이 30일 김천혁신도시 도로공사 사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강래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도로공사 공적 기능 회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국가성장 선도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등을 주문했다. 이 신입 사장은 이날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공적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직혁신에 전력을 다하고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도로공사 역할과 기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력배분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사장은 지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28일 행정개혁시민연합이 주관하는 ‘행정개혁시민제안대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개혁시민제안대회는 시민이 직접 안건을 놓고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제안을 발전시켜 사회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것이다. 시설안전공단은 전사적으로 수행 중인 ‘시민 주도의 열린혁신’ 확산을 위해 이번 시민제안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시설안전공단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적용 등을 제안했다. 세부적으로 △빅데이터 기술 활용을 통한 다양한 건설사고원인 분석 △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목포 노선을 무안공항 경유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는 단계적 추진계획에 따라 전체구간 중 오송~광주송정 구간은 지난 2015년 개통했다. 광주송정 이남 구간은 그동안 노선협의 지연에 따라 사업추진이 보류됐다. 노선에 대한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재정당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번에 무안공항 경유 노선으로 추진키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국제공항인 무안공항의 활성화는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해안경관이 수려한 남해안 지역이 국제 해양·생태 관광 거점으로 육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남해안 발전 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해안권 개발사업은 국비 의존도가 높아 실행력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을 유도해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남해, 통영, 하동, 거제 등 남해안 8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우선 남해안에 해안과 내륙의 광역 관광루트가 조성된다.피요르드식 해안절경을 국제 관광상품으로 개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용 소형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하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696가구를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지역과 물량은 서울, 수원, 인천 등 수도권은 145가구이며 대전, 대구, 광주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 551가구가 공급된다. 1∼2인 가구 임대수요가 많은 대학생에게 499가구(72%), 고령자 197가구(28%)를 공급한다. 대학생은 본인이 무주택자이고 대학 소재지 이외의 시군 출신 대학생으로서 재학 중이거나 다음 학기에 입학 또는 복학 예정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가 본격화 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에 도로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부안군 하서면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을 잇는 총 연장 26.7㎞의 주간선도로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총 사업비는 90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3·4공구는 12.7㎞의 6~8차선 도로다. 2022년 개통을 목표로 54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부영그룹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서울시 중구 부영그룹 사옥에서 우즈베키스탄 신 아그레피나(Shin Agrepina) 교육부장관과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 2000대를 기증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신 아그레피나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및 부영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말레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우)은 호남고속철도 열차제어케이블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5개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아 전액 배상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배상액은 총 18억77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시행한 20건의 다른 전선류 구매입찰에서도 11개 업체가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철도공단 측은 설명했다. 철도공단은 입찰담합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SK건설(부회장 조기행)은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한국공학한림원이 뽑은 2017년 건설환경공학 분야 ‘최고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건설환경공학, 전기전자정보공학, 기계공학, 화학생명공학, 재료자원공학 등 5개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신산업 개척에 큰 기여를 할 우수 기술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기술 창조성·독창성, 적용된 기술의 시장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및 기여도 등이다. 유라시아 해저터널은 최첨단 건설 기술뿐만 아니라 경제·사회·환경 측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9일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와 ‘도미니카 EV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EV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타당성 조사결과 발표회도 가졌다. 한전과 도미니카 CNE는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하고 에너지 신사업, 전력산업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미니카 CNE 안 로드리게스 니나 위원장은 “도미니카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이동거리가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원하는 지역까지
[국토경제신문 이윤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박상우)는 안산 보네르빌리지에 음식물 제로화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식물 제로화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은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국가 R&D 과제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가구형으로 개발한 것이다. 국내 최초 실증사업인 안산시 고잔동 소재 보네르빌리지 634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우선 가구에서 분쇄 후 배출한 음식폐기물은 주방오수와 함께 배관을 통해 지하공간으로 이송된다. LH가 보유한 특허기술인 ‘바이오 칩’을 통해 양질의 퇴비로 변환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