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사적 감정평가업무를 7월 1일부터 축소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의 사적 감정업무 축소는 기능 축소를 골자로 하는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개인간 재산거래를 위한 가격 참고용 감정평가 △개인간 담보목적을 위한 감정평가 △개인간 임대차 목적을 위한 감정평가 △체납재산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 업무 등은 중단된다. 

 

감정원 관계자는 "사적 감정평가 기능을 축소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평가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제도연구, 통계 및 DB구축, 관련자 교육 등 공적기능 수행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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