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직접 한전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사라지게 됐다. 
한국전력공사(KEPCO)는 신규 전기사용 신청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즉각 공급해 주는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업무'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간단한 고객 확인만으로 인터넷 신청(http://cyber.kepco.co.kr)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입력방법도 쉽고·편리하게 구성해 운영한다.


또 인터넷으로 전기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전기를 우선 공급하는 동시에 고객부담공사비 납부도 인터넷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 관계자는 "인터넷 전기사용신청 업무 시행으로 고객이 한전 방문에 따른 시간 및 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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