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9월 12일까지 인천 등 주요 항·포구에서 어선기관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 보령, 목포, 여수 및 제주 등 주요 항·포구에 정박중인 약 380여척의 어선중 점검받기를 원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결과 엔진오일, 선등 등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에 대하여는 공단이 무료로 지원하고, 부품교환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주에게 권고하여 자체 정비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점검통해  어선의 해양사고 예방 및 어민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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