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www.lplus.or.kr)는 지난 5월 주거지형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평택신장도시재정비촉진지구(평택시 서정, 신장동 일원, 118만2000㎡)의 총괄사업관리자로 2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신장도시재정비촉진지구는 평택고덕국제신도시(1728만2000㎡) 조성으로 예상되는 구시가지 슬럼화 방지를 위해 조성되는데 신장지구와 고덕국제신도시의 기반시설 계획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도시기능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1만 298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공람 및 공청회를 거쳐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생활건강 창조 도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토지공사는 8월중 평택시와 총괄사업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시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평택신장지역 일원을 2020년까지 평택고덕국제신도시와 연계, 신도시 규모의 주상·업무·행정·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평택 제1의 명품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지난 2005년 9월 평택시와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시를 수도권 남부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및 소사벌지구(303만3000㎡) 택지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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