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울산 태화강에서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는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공을 강이나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행사다.

이날 동서발전 직원 50여 명은 흙공 던지기 행사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 2km를 걸으며 태화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동서발전 박창수 사회공헌부장은 “울산시가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