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건설2처 이종찬 처장이 석호영 팀장, 박범준 과장 등과 함께 예산절감 성과급 600만원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증했다. 수도권본부 건설2처는 춘천역 문화재 조사과정에서 약 9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성과급을 받게 됐다. 춘천역 사업부지에서 예상치 못한 대규모 문화재가 발굴되자 문화재 위원들은 사업부지 전체에 대한 발굴(6만8396㎡)을 주장했다.사업부지 전체를 발굴할 경우 경춘선 개통이 3~5년 지연되고 136억원의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종찬 처장은 철저한 현장검증과
코레일 김해진 상임감사가 철도선진화 달성을 위한 경영 건의서 ‘철도의 미래, 체질 개선에 달렸다’를 발간했다. 김 감사는 이 책에서 철도선진화 목표 달성을 위해 △선진 노사문화 정착 △성과중심 인사ㆍ보수제도 실현 △철도이용률 향상 △종합물류사업 기반구축 △신성장동력 발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준비 등 10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또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편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사회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시스템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감사는 “지난해 부서별 주요 경영성과를 분석해 개선할
건설회사 부장이 그 동안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창의도시 개발에 대한 지침서를 공동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대우건설 최원철 부장은 원제무 한양대 교수, 서은영 공간마케팅 대표와 함께 ‘창조도시, 상상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출판했다. 최 부장 등은 저서에서 창조도시의 개념과 프로젝트 추진과정 및 전략을 국내외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내용 중에는 아산 배방 중심상업지구, 용산 국제업무단지, 천안 비즈니스파크,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사업, 상암 DMC 랜드마크 빌딩 등 국내 도시개발 사업들이 소개돼 있다.일본의 롯폰기힐스, 중국 상
건설회사 직장인이 20년간 해외 개발업무를 담당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책으로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쌍용건설 해외사업1부 윤택만 부장은 해외 부동산 개발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기록한 ‘해외부동산개발 실무입문’을 최근 출간했다. ‘해외부동산개발 실무입문’은 해외 부동산 개발절차, 사업성 및 시장분석 방법, 사업 타당성 분석, 자금조달 방법, 국제입찰·견적, 상황별 계약서·공문양식 등은 물론 해외 부동산 개발사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의 관
평범한 직장인이 아들과 함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적은 산행 기록문을 책으로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교통안전공단 강동수 실장은 아들과 함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발생한 일화를 기록한 ‘아들과 함께 걷는 백두대간’을 최근 출간했다. ‘아들과 함께 걷는 백두대간’은 강 실장이 큰 아들 강규민과 함께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전 과정을 담은 산행기이다.이들은 2004년 6월 13일 중산리~삼각고지 22.8㎞를 시작으로 총 32번에 걸쳐 전체 백두대간 735㎞를 완주했다.강 실장은 자식과 함께 백두대간 종주를 시작한 동기에 대해 “아들과 함께
삼성경제연구소(SERI)와 건설산업연구원(CERIK)이 내년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상반된 전망을 제시했다.건국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이 28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수석연구원과 건설산업연구원김현아 책임연구원이 상반된 의견이 제시돼 참석자의 주목을 끌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300여명의 부동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 국토해양부 이문기 주택정책과장, 삼성경제연구소(SERI) 박재룡 수석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CERIK) 김현아 책임연구원, 문화방송 이상로 부국장, 매일경
대한주택보증이 사외이사 소속회사에 900억원 규모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은 22일 열린 대한주택보증 국정감사에서 사외이사가 소속된 특정업체의 미분양주택을 과도하게 매입하는 특혜를 준 의혹을 제기했다.대주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1만228가구, 1조4837억원 규모의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했다.대주보는 ‘미분양주택 일시 매입사업 규정’에 업체별로 매입한도를 1000억원으로 정했다. 대주보가 조정식 의원에 제출한 ‘미분양 매입현황 자료’에 따르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 매각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서울 송파병)이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지분 매각을 정부와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이채욱 사장은 9월 1일 월례 조례에서 인천국제공항 지분은 단계적으로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우선 시장시세를 판단하기 위해 민영화 지분(49%)중 일부를 공개(IPO)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장의 시세가 결정되면 우리사주 배정(최대 10%) 및
자율안전 관리업체 지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5일 개최된 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자율안전 관리업체 지정제도가 대형 건설업체 특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부분 산업재해가 대형 건설업체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자율안전 관리업체로 지정돼 정부의 안전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 노동부는 지난 2005년부터 시공능력 200위권 건설사중 매년 70여 업체를 자율안전 관리업체로 선정하고 있다.자율안전 관리업체로 지정되면 1년간 착공 공사의 유해・위험 방지계획서 심사가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이름을 떨치겠습니다.” 최근 리비아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토브룩 신도시 개발사업을 수주한 성원건설 조해식 부회장의 일성(一聲)이다. 성원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성장동력의 축을 국내보다는 해외에 두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교량 등 공공사업을 수주해 왔다.조 부회장은 “이번 리비아 토브룩 신도시 수주는 아프리카에서 시장잠재력이 가장 큰 리비아 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세계 신기술 대전’이 주최측의 준비부족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핀잔을 받고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건설신기술협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세계 신기술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미래도시 관련해 새로운 기술이 소개될 것으로 알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행사의 취지와 달리 전시장 어느 곳에서도 미래도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술이나 전시 공간을 찾을 수 없었다.이번 전시회에는 삼성물산(건설부문) 등 대형 건설업체를 비롯 100여개의 업체
“아파트를 모든 가족 구성원을 배려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여성 즉 어머니의 시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LIG 건설 상품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소현 대리, 나재경 대리, 민영신 주임 등 여성 3인방의 당찬 주장이다.여성이 주축이 된 상품개발팀에서는 여성 특히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신개념 아파트를 개발하고 있다.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딸기’를 아파트 부대복리시설에 적용한 캐릭터 아파트, 세계 유명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신개념 아파트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가 소비자의 눈길을
“2013년까지 수주 1조6000억원, 매출 1조3000억원의 국내 20위권 종합건설사로 성장 하겠습니다.” LIG건설 강희용 사장은 2일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LIG건설은 주택 전문 건설사에서 종합 건설사로 발전하기 위해 토목부문에 정통한 CEO인 강희용 사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명도 LIG건영에서 LIG건설로 변경했다.지난달 토목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SC한보건설을 인수, 주택사업에 편중된 기존 사업구조를 보완했다.LIG건설은 SC한보건설 인수를 계기로 대규모
용산참사를 계기로 재개발에 대한 재검토 작업과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용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문제의 용산구 남영동의 경우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룸 등 다세대 주택이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다.특히 이곳은 전용면적 16.5~33㎡인 방 하나가 3∼4억이 넘는 가격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미군기지 이전, 규제완화 등으로 주상복합 건물의 개발이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한 지역에 개발이 완료되기까지는 여러 단계의 절차로 상당히
"국가·국민·건설산업에 기여하는 연구기관"이 될 것입니다."앞으로 글로벌 연구역량 갖춘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지난 7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신임원장으로 취임한 김흥수 원장은 건산연의 연구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가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연구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건산연이 국가 경쟁력 향상, 건선산업 선진화,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원장과의 일문일답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심임원장으로 취임하신 소감과 각오는?“건설 관련 연구기관을 대표
25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08 건축의 날' 행사 수상자 가운데 명승건축그룹 이순조 회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건축전문인으로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회장은 1994년 이래 계원예술대학 겸임교수(건축학부), 2005년부터는 국립 서울산업대학교 명예 건축학부장을 역임하면서 우수 기술력을 전수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