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 종합물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 1차 임시총회에서 대한통운 김세종 전무이사를 위원장에 재선임했다. 종합물류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는 KCTC 이준환 전무이사, 부위원장으로는 현대글로비스 정진우 이사, 동원산업 김종성 전무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평택ㆍ당진항 양곡부두 5만t급 2선석이 준공됐다.국토해양부는 경기남부 및 충청권 일부의 원활한 곡물 공급을 위해 2007년 7월 착공한 평택ㆍ당진항 양곡부두 2선석을 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금번 준공되는 양곡부두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정부 재정 지원 없이 사업시행자인 태영그레인터미널이 1647억원(실투자비)을 투자해 항만부지(2만㎡) 및 배후부지(16만1000㎡)를 갖췄다.양곡부두 규모는 5만t급 2개선석으로 안벽 560m, 국내 최대의 일시 저장능력(32만t)을 보유한 싸이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특히 부두 운영시 분진 방지를 위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부산교통공사와 공동으로 30일 부산 BTC아카데미에서 30여개 승강기 다중이용 시설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예방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체 승강기 안전사고의 80%이상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철 승강기 안전관리방향, 승강기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주요 중대사고 분석결과 등을 전달하고 홍보 및 교육방향에 대해 토의했다.한편 지난해 승관원에 접수된 승강기 안전사고는 129건으로 이중 109건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했고, 승강기 사고로 1
대한항공이 출자해 설립한 항공기엔진정비 합작법인 아이에이티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항공산업 클러스터’에 첨단 엔진정비센터를 건립한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이 90%, 프랫 앤 휘트니사가 10%씩 투자해 지난해 12월에 설립한 합작법인 아이에이티와 인천광역시가 30일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첨단 항공기 엔진 정비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춘희 인천광역시 도시개발공사 사장, 아이에이티 권혁민 대표이사 등이 참
건설교통 연구개발(R&D)분야 4만여 기록물을 보관하는 기록관이 개관했다.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건설교통 R&D분야와 관련된 모든 기록물의 보존·관리·활용을 전담하는 기구인 ‘KICTEP 기록관’을 3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KICTEP 기록관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건교평 2, 3층에 마련됐다.KICTEP 기록관에는 △건설교통연구개발보고서 5000여권 △건설교통 R&D 성과총람, 건설신기술 소개 요약자료집 등 간행물 4300여권 △기타 시청각 자료 및 일반문서 3만여권 등 총 4만여 기록물이 보관된다.일반인도 기록물 열람·복사·출력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이 동해 대륙붕 심해개발에 투입된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2월 딥씨 메트로(Deepsea Metro)사로부터 수주해 최근 건조를 마친 드릴십이 동해 대륙붕 석유·가스개발을 위한 시추공을 뚫기 위해 9월부터 투입된다고 30일 밝혔다.드릴십이 한국 자원개발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에 시추하는 8광구 지역은 사전조사 결과 탐사자원량이 0.7TCF(1TCF는 천연가스로는 2100만t, 석유로는 1억700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현대중공업 드릴십은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12.2k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30일 임직원들이 무주택 서민에게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HF공사 자원봉사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 30여명은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삶의 터전을 꾸미는데 동참했다.HF공사 정민철 주임은 “모든 사람은 안락한 거처에서 살 권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해 힘든지 몰랐다”며 “앞으로 HF공사가 지속적으로 펼치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금자리봉사단은 지난 9일에도 서울 홍제동에 위
볼보트럭코리아는 김영재 현 볼보트럭코리아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내달 1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신임 사장은 지난 1997년 볼보트럭코리아에 합류, 2005년부터 영업담당 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판매와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영업수장으로 활동했다. 올해는 세일즈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해 적극적 영업과 마케팅 정책으로 스웨덴 본사로부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볼보트럭코리아는 김영재 신임 사장을 필두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 서비스로 국내 대형트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올 12월 준공 예정인 포항 영일만항 일반부두 2만t급 2선석과 야적장 12만6000㎡의 부두운영회사(TOC)로 대한통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대한통운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항만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선정된 부두운영회사가 영일만항 일반부두 활성화를 위해 신규 유치 물동량 확보와 시설투자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국제물류 중심항만으로서의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 본사에서 ‘2011년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아시아나는 협력회사 상생경영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져왔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협력회사 대표 150명이 초청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생경영현황 설명과 함께 최근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방안과 협력회사들의 건의사항이 논의됐다.한국인삼공사의 채웅기 본부장은 “정기적인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가 동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 노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김포한강로 개통을 기념해 내달 3일 김포한강신도시 IC에서 개통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48호선 외에 광역도로망이 미비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그러나 이번 김포한강로 개통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직접 연결돼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과 김포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김포한강로는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16.4km(폭원 28m, 6차로)의 광역도로로서 LH
대우조선해양은 2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남상태 대표이사와 안젤리쿠시스 그룹(Angelicoussis Group)의 존 안젤리쿠시스(John Angelicoussis) 회장이 15만9800㎥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총 수주액은 약 4억 달러 수준으로, 선박들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4년 상반기까지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양사는 확정분 2척과 함께 추가로 2척을 더 건조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이번에 대우조선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최대 16만㎥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STX중공업은 대한전기협회로부터 국내 원자력 발전시장 진출의 필수 자격요건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KEPIC 인증은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전력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적격성 심사로서 대한전기협회에서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KEPIC 인증은 설계, 제작, 시공, 시험, 검사, 운전, 보수 등 부문별로 세분화돼 있으며 STX중공업은 이번에 원자로와 원전 주기기 제작(MN: Nuclear Mechanical), 격납구조 제작(SN: Nuclear Safety Related Structu
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본부장으로 김시준 전 국토해양부 서기관이 내달 1일 취임해 본격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삼척공고와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 연세대대학원을 졸업했다.지난 1975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토부 인천항건설사무소 과장과 부산항건설사무소 서기관 등을 역임한 김 본부장은 이후 2년간 부산항의 건설 개발 계획, 항만과 배후단지 건설, 시설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해외건설협회는 건설기업 임직원의 해외건설 계약 능력 향상을 위해 ‘2011년 제 2차 해외건설 계약전문가 집중과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내달 11일부터 5일간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실시되며 교육대상은 해외건설업 신고가 된 중소건설기업 임직원이다.교육내용은 ‘해외건설 계약개론’으로 △이행보증, 기성 및 Variation △현장(Site) 인도 △Uuforeseeable Physical Conditions 및 불가항력 △공사중지, 계약해지, 클레임 △공사지연, 공기연장, 중재 △계약의 정의, 계약문서 구성 △계
한화건설은 29일 이근포 대표이사와 임직원 120여명이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한화 직원들은 조를 나눠 총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담근 김치는 센터를 방문하는 노인 2000명에게 2주 동안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근포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들과 함께 진행됐다.한화건설은 올해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해’로 정하고 봉사활동에 전직원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임직원 참여율도 10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화건설은 장애인을 위한 ‘꿈에그린 도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30일 종로구 서린동 소재 K-sure 사옥에서 제 8대 조계륭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조계륭 신임사장은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1년 한국수출입은행 입행 후 1992년 한국수출보험공사(현 K-sure) 설립 때 공사로 자리를 옮겼다.조계륭 신임사장은 이후 홍보비서실장, 채권관리본부장, 무역사업본부장(상임이사),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친 무역보험 전문가다.K-sure 조계륭 신임사장은 “한국
코레일은 코레일 본사에서 철도여행 신상품 경진대회 본선 발표 대회를 30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신상품 경진대회에 접수된 170개의 작품 중 최종 선발된 18개 작품의 순위를 가리게 된다.코레일은 본선 대회에 진출한 18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1팀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과 철도여행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부상으로는 △대상 ‘해랑’여행권(1박 2일, 1팀/2명) △최우수상 백두산 여행권(3팀/6명) △우수상 제주도 여행권(3팀/18명) 등을 증정한다.또 상품기획안 대학생(일반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침몰선 경신호의 잔존유 회수작업을 20일 착수, 잔존유(Bunker-C)를 해상작업기지선으로 시험 이송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경신호는 지난 1988년 포항 앞바다에 침몰한 유조선으로 KOEM은 국토해양부로부터 25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신호의 잔존유 제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KOEM은 지난해 경신호 조사작업을 실시해 잔존유량이 512㎘인 것을 확인했으며, 올해는 네덜란드 스미트사의 7323t급 해상작업기지선(SMIT BORNEO호)를 침몰선 위치에 고정한 것을 시작으로 잔존유 회수작업을 진
대한주택보증은 보증이행 서비스를 입주자와 건설업체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대주보는 분양보증 사고사업장의 승계시공자에게 사업장 소재지 지역업체와 하도급계약의 30% 이상을 체결하도록 의무화하고, 아파트 하자보수업체를 선정할 때도 사업장 소재지 지역업체가 50%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대주보가 승계시공해 완공한 아파트의 경우, 최초 입주시부터 6개월 이상 직원이 상주하며 입주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또 분양보증 사고사업장의 추정 공사금액이 500억원이 넘을 경우 시공품질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