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올해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은 올해 14건이 신규 발주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1조2994억원 가운데 올해 3667억원이 투입된다.국토교통부는 28일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강원도는 국지도 1곳 1016억원 규모의 건설사업을 발주한다. 도계~영월 사업은 강원 영월 내 국지도88호선의 7.7㎞ 구간을 잇는 공사로 총사업비 1016억원 가운데 올해 3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12월 일반경쟁 방식으로 발주해 2023년까지 진행한다. 충청남도는 국지도 2곳 1663억원 규모의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LH 등 국토교통부 산하 4대 공기업이 올 한해 16조4291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이들 공기업과 함께 ‘2018년 공공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공공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우선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토목공사비로 약 3조9483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1조1465억원, 안성~성남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1조1483억원을 발주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9조2000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토지사업에는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올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올해 2조1791억원 규모의 발주를 진행한다. K-water는 이같은 내용의 ‘2018 공공공사 발주계획’을 28일 발표했다. 투자규모면에서는 수도 사업이 41%(8985억원)로 가장 많다.그 다음으로 수변 사업이 37%(7933억원), 수자원 사업이 18%(3997억원), 기타 사업이 4%(876억원)로 뒤를 잇는다. K-water는 상반기에 1조7009억원, 하반기에 4782억원을 투입한다.특히 1분기에 9832억원, 2분기에 7177억원, 3분기에 3929억원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기본형 건축비가 1일부터 2.65% 상승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본형 건축비 상승률은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다.이 상승률은 지난 2013년 3월 1.91%에서 2014년 3월 0.46%로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2016년 9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다. 상승요인은 철근 유류 동관 등 투입가중치가 높은 주요 원자재와 시중노임 등 노무비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액은 1.06~1.59%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고시는 1일 이후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호주 정기 컨테이너선인 ‘AAL HONGKONG’호가 2번째로 입항했다고 2일 밝혔다. AAL HONGKONG호는 지난 1월 신규 개설된 인천항과 호주를 오가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 (APA) 서비스 선박이다.이 선박은 지난달 28일 인천 북항에 입항해 철재 벌크화물 1만559t을 선적했다.인천 신항 한진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코일 컨테이너화물 72TEU를 선적한 후 칭다오로 출항할 예정이다. IPA는 지난 1월 인천항과 호주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노선(APA, Asia-Pacif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캠코는 가계지원 기업지원 공공개발 부문의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신용지원·금융사업·공공사업본부를 가계지원·기업지원·공공개발본부로 재편했다. 가계지원본부는 △공공기관 부실채권 일원화 △장기소액연체채권 전담 정리 △주택담보대출 한계차주 지원 등을 통한 채무자 중심 재기지원을 담당한다. 기업지원본부는 △기업구조혁신 통합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캠코 선박펀드를 통한 기업 정상화 업무를 진행한다. 기업지원본부 내에는 ‘기업혁신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4월 6일까지 받는다고 28일 공고했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조직 형태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3개월 이상 △사회적 목적 실현 △이익 2/3 이상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참여 가능 사업은 건축·주택, 문화예술·관광, 사회·복지, 경제 분야 등이다. 다만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인 주거복지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거점대학 연구사업에 3년간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은 서울시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28일 밝혔다.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3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전은 5개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ICT 융복합은 명지대, 사물인터넷 및 센서는 경희대, 에너지 신기술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최근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안심상가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상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둥지 내몰림’ 위기에 처한 임차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점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7일 서울시와 서울 성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안심상가 운영을 통해 영세 상인 임대료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시 성동구청은 안심상가 사업을 통해 영세 상인의 임대료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성동구청은 최근 서울숲 IT캐슬 지식산업센터 내 4개 점포를 첫 안심상가로 매입했다. 인근 공인중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세종시에서 열린 ‘제6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HF는 부패신고 활성화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내용으로 하는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부산투명사회실천 민관네트워크’와 청렴파트너십 체결 및 청렴 클러스터 활동 등도 진행했다.반부패 추진 기획단을 설립해 부패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HF 이정환 사장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관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과의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만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정시율 1위 업체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대만 민항국의 지난해 LCC 정시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만 민항국은 대만에서 출발하는 22개 LCC의 정시율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티웨이항공의 정시율은 98.66%로 1위, 홍콩익스프레스가 97.48%로 2위,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94.44%로 3위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2년 4월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타이베이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등 현재까지 4개의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은 전년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통합물류협회은 ‘2017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물량은 전년 대비 13.3% 성장한 23억1900만 개로 집계됐다.매출액은 5조2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상승했다. 이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유통업체의 온라인판매 비중 증가에 따른 것이다.통계청 자료도 이를 뒷받침한다.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매출액 규모가 2001년 3조원에서 지난해 78조원으로 23배 성장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론칭 한 달 만에 사전계약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 노보텔호텔에서 현지 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이날 행사 후 한 달 만에 사전계약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오는 5월부터 현지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이란 시장 출시 1년 만인 2016년에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로 올라섰다”며 “현지 대리점과 협력해 G4 렉스턴의 이란 시장 점유율을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친환경 개폐장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올해부터 친환경 절연매질을 사용한 25.8kV 친환경개폐장치를 철도건설 사업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친환경개폐장치에는 EGIS와 SIS가 있다.EGIS는 Dry-Air 가스 등을 절연매질로 사용한 친환경가스절연개폐장치다.SIS는 에폭시를 절연매질로 사용한 고체절연개폐장치다. 지금까지는 육불화황(SF6가스)을 전기철도사업 전력설비 등에 사용하는 전력기기의 절연매질로 사용해왔다. 그런데 SF6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대두돼왔다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국토교통부가 5년간 4000여 명의 항공정비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항공사 및 훈련기관과 협업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양성방안은 최근 항공사의 정비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항공정비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항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항공사·MRO업체의 채용기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실습장과 장비 등 교육훈련 기반을 조성해 기종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가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춰 혁신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3월 1일부터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범은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혁신도시 시즌1’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에만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혁신도시 시즌2는 2018년부터 2030년까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新지역성장거점 육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시즌2는 △이전기관의 지역발전 선도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산업 클러스터 활성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26일 경북 김천 사옥에서 유한킴벌리, 영업소 운영업체 대표들과 ‘요금수납원 미세먼지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요금수납원의 호흡기 건강을 증진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호흡기 피해 예방용 황사마스크 9만개를 요금수납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향후 공기 중 유해물질의 위험성과 대처 요령 등에 관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정대형 영업본부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물관리 관련 아이디어를 모은다.K-water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물 절약부터 가뭄과 홍수 예방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물관리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물 부족 및 재해 예방 분야의 ‘안전한 물’ △수질개선 분야의 ‘깨끗한 물’ △물의 가치 확산 분야의 ‘즐기는 물’ △취약계층 배려 등 대국민서비스 분야의 ‘함께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저비용항공(LCC)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KMAC가 2004년부터 주관해온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계 전문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혁신능력, 주주·직원·사회 가치 및 이미지가치 증대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기업 경쟁력 지표 조사가 이뤄졌다. 에어부산은 고객만족, 사회공헌, 환경친화적 경영
[국토경제신문 김경한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 법령 및 실적신고 관련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설명회는 내달 2일 부산YWCA, 내달 13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내달 15일 대전 (구)충남도청에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의 실적신고 및 부동산개발업 법령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실적신고의 경우 잘못된 사업실적 보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업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현황 등도 다루고 해설 및 질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