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31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랙터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BPA와 교통연구원은 항만물류 운송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또 화물운송장비의 자율협력주행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특히 야드트랙터에 자율주행기술을 접목,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교통연구원은 교통정책 및 기술 연구·개발을 맡는다.또 국내외 관련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사업’ 등을 수행한다.BPA 남기찬 사장은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지난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은 5071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17년 영업이익 2194억 원보다 2877억 원 증가한 것이다.대림산업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총매출액은 10조9861억 원, 영업이익은 8525억 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건설사업부는 5071억 원, 석유화학사업부는 10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292억 원, 영업이익 1738억 원을 기록했다.신규 수주는 4조7678억 원을 기록, 한 해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협회장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 설명회를 가졌다.선관위는 입후보자에게 △선거 일정 △선거 위반행위 및 제재조치 △전자투표시스템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건설기술인협회 설립 이후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시스템과 직접선거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모두그룹 김연태 대표이사, 두산건설 김기동 전 부회장, SQ엔지니어링 고갑수 회장 등 입후보자와 국토교통부 엄정희 기술정책과장이 참석했다.이들 후보자는 내달 7일 선관위의 최종 후보자 확정 공고 이후 8일부터 오는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올해 원자력·방사선 안전 관련 기술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과기부는 2019년도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 총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원자력과 방사선 등의 안전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원자력 R&D 분야에서는 △방사성폐기물 관리 △원전 안전운전 및 제염·해체 등 사업에 빅데이터, AI, IoT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ICT 기반 원자력 안전기술 개발사업에 총 26억 원이 지원된다.또 원자력 기술역량을 비발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 등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 내 유치원은 모두 국공립유치원으로 설립된다.국토교통부와 교육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신규택지 등의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면적이 100만㎡ 이상인 수도권 택지 내 유치원은 모두 국공립유치원으로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에 해당하는 택지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벨리 △과천 과천지구 등 총 4곳이다.LH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운항 선박의 안전관리 여부를 중점으로 지도·감독을 3243회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해수부는 선종별로 △선박의 무리한 운항금지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 등 분야에 대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다.연안여객선에 대해서는 20년이 넘은 노후여객선의 기관관리 실태 등 기본안전수칙 이행 상태를 확인한다.카페리선박이나 예·부선, 위험물운반선 등 내항 화물선도 관리해 운항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원양어선은 선체상태를 확인하고 법정 승무정원 및 안전설비 관련 규정 등을 준수하는지 감독한다.또 해사안전감독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30일 3160억 원 규모의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이번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대구 서구 당산로 32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1664가구를 신축하게 된다.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멘션3단지 등 부지 6만7946㎡에 지어진다.포스코건설은 이날 대구중리지구 재건축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넘는 498표를 얻었다고 수주 배경을 설명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을 믿어준 조합원을 위해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기상청은 30일 ‘지진·기상 및 원자력 안전 분야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지진·해일 발생 정보를 공유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안위와 기상청은 지진 발생 환경 및 특성에 대해 조사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재해가 발생할 경우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원자력 시설의 지진 안전성 확보 협력 △국내외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협력 대응 등이다.이들 기관은 한반도 단층조사에 대한 기술을 교류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올해 건설인력 고용지수 평균 점수는 0.4점 만점에 0.199점으로 나타났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종합건설업체 8648개사를 대상으로 이같이 건설 고용지수를 산정, 29일 발표했다.건설 고용지수는 300억 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입찰 점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점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인력을 많이 고용하고 임금을 체불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이 부여되는 ‘사회적 책임’ 분야 항목이다.올해 건설 고용지수 산정 대상 업체는 8648개사로, 지난해보다 301개사가 증가했다.전체 평균 점수는 지난해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올해 서울시가 발주하는 안전·기반시설 용역은 총 147건, 1245억 원 규모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용역 내용과 발주시기 등을 기업과 시민에게 안내하는 ‘2019년도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시민, 기업, 학회 등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서울시의 용역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궁금한 정보는 질의도 가능하다.설명회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설명회 후에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용역 전체 목록과 사업 내용 등을 열람할 수 있다.올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민이 제시한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앞서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시민참여단을 구성, 이 같은 내용의 도시 불편사항 6개를 발굴한 바 있다.불편사항별로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인근 무단횡단 방지 △야간 미신호 구간 건널목 보행자 안전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예방 등이 지적됐다.또 △실외 미세먼지 측정·알림 △대형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대형 건설사가 앞장선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날림먼지 발생 공사를 단축하고 노후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한다.환경부는 30일 대형 건설사와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회사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11개사다.이들 회사는 건설업 시공능력 평가액 총계의 36%가량에 달하는 85조3260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MOU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이날부터 고농도 미세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이 바뀔 전망이다.서울시와 경기도는 29일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 변경에 관해 협의했다.이날 서울시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이화순 경기도부지사를 만나 도로 명칭 변경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또 서울시 관내 자치구를 포함, 단일화된 협의창구를 마련할 방법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협의창구에서는 경기도에서 제안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명칭의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또 명칭 변경 시기와 이에 따른 도로표지판 교체 비용의 처리 방안 등을 모색한다.서울외곽순환도로는 지난 2007년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일반국도에 활용되던 도로비탈면 관리시스템(CSMS)이 경기도 내 지방도로에도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경기도,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로비탈면 관리 MOU’를 체결했다.CSMS는 붕괴가 우려되는 위험 비탈면을 사전에 파악해 보수·보강 조치를 하는 시스템이다.국토부는 건설기술연구원, 시설안전공단에 위탁해 CSMS를 운영, 일반국도 내 비탈면을 관리하고 있다.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아직 도로 유지보수체계를 갖추지 못한 곳이 많아 비탈면 붕괴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는 실정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나성동에 세종아트센터를 이달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아트센터는 부지 면적 3만5780㎡, 연면적 1만618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 2-4 생활권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1050억 원이 투입된다.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시공하고, 건원엔지니어링 등이 건설사업관리를 맡는다.오는 2021년 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센터는 공연장과 야외쉼터, 갤러리, 카페, 사무실 등으로 조성된다.공연장은 1071석 규모의 2단 객석으로, 오페라 뮤지컬 연극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VR은 특정 환경이나 상황이 실제 주변 상황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드는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말한다.서울시는 현장 내 대형 안전사고를 VR로 구현,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 같은 예방교육을 50억 원 이상의 신규사업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31일부터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인하된다.승용차와 중형화물차는 3800원에서 200원씩 각각 인하되고 3축 대형화물차는 4900원에서 4600원으로 300원 내린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29일 구리~포천 노선을 시작으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리~포천 노선은 최장거리를 기준으로 1·2종 차량에 대해 통행료 200원을 덜 내게 된다.승용차, 소형승합차, 소형화물차, 중형승합차, 중형화물차 등의 통행료가 기존 3800원에서 3600원으로 인하되는 것이다.윤거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고령자복지주택 1000가구가 올해 보급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는 올해 고령자복지주택 10개소 설립을 목표로 총 1000가구 이상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사업부지는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 등으로부터 대상지를 제안받아 선정한다.고령자복지주택은 독거노인 등이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올해 635억 원 규모의 공사 23건을 발주한다.28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체 발주량은 총 199건 873억 원 규모다.이 가운데 공사는 ‘청주 전시관건립사업 조성공사’ 등 23건, 635억 원이 발주된다.용역은 ‘충주 북부산업단지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 등 35건 148억 원, 물품은 90억 원 규모의 141건이 발주될 예정이다.올해 발주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충북개발공사는 내다봤다.충북개발공사는 지역제한입찰을 집행하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할 경우 지역업체와 우대,
[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조선·태양광 부품 제조기업이 새만금에 총 205억 원을 투자한다.새만금개발청은 29일 테크윈, 테크윈에너지와 각각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수상태양광 부유체’ 제조시설 건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라 테크윈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임대부지 2만6000㎡에 80억 원을 투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제조시설을 짓는다.테크윈은 환경설비와 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LG화학에서 분사했다.테크윈에너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테크윈에너지는 같은 공구 2만㎡ 규모 면적에 125억 원을 들여 수상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