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에 따라 친환경 건축 열풍이 뜨겁다. 이에 따라 친환경 건자재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이 없고 100% 에너지를 절감하는 제로에너지 주택을 의무화하기로 해 친환경 건자재 사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한화L&C는 폴리염화비닐(PVC) 전문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L&C는 벽, 기둥 등 인테리어 마감재의 품질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엔지니어드 스톤분야에 집중하고 있다.프리미엄 인테리어스톤 ‘칸스톤’은 고급
LG하우시스는 정부의 그린홈 정책 강화와 보금자리 주택 공급 등의 영향으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9월 출시한 ‘공기를 살리는 지아(zea)마루’. ‘지아마루’의 이름은 ‘zea mays’라는 옥수수의 학명에서 따온 것으로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천연소재 마루다. ‘지아마루’는 신체 접촉이 가장 빈번한 바닥재를 천연 소재로 대체한 제품이기 때문에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히드 등의 환경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 없어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지
금호석유화학의 자사 인테리어 브랜드인 휴그린에서 만든 합성수지(ABS) 창호는 친환경 고내열성 특수 ABS를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이 소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식기용기로 사용 허가를 받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유해 중금속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생태계 파괴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특히 화재발생 때 유독가스의 발생량을 의미하는 연소시 독성지수가 불과 20으로 폴리염화비닐(PVC)의 700 대비 3% 수준에 불과하다. 또 단열 기밀 수밀 방음 등의 밀폐성은 기존 PVC 창호 수준으로 가져가
최근 친환경 녹색성장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오염물질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친환경·고효율 ‘그린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유수 기업들과 적극 협력, 친환경·고효율 그린십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2월 덴마크 만디젤과 함께 고압 천연가스를 주연료로 하는 선박용 추진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현재 만디젤의 엔진과 대우조선의 LNG-FGS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험 중이며 거의 완료 단계에 다다랐
STX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건조를 통해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각종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STX조선은 이미 지난 2009년 선박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료비용을 최대 50% 이상 절감 할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선박 STX GD(Green Dream Project: GD프로젝트)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친환경 고효율 선박 개발을 위해 지난 2008년 초부터 TF팀을 구성, 연구 개발에 착수한 STX조선은 ‘GD ECO-Ship’ 개발 성공으로 해양·조선 분야의 향후 판도를 좌우할 신개념 미래 선박 시장에서 새
1) 건축시공 분야- 건축 매트기초 매스콘크리트의 균열제어 공법…6) 토목시공 분야- Mistrut(마이스트럿)을 이용한 흙막이 가시설 공법7) 상하수도 설계분야- 고도정수처리 시설의 운영 효율화 기술 8) 품질 및 안전- 폴리머 개질의 거푸집 이용 해상 강관파일 방식 공법(PMS공법)9) 토목시공- 발파 비산먼지 오탁수로 저감하는 친환경 공법10) 토질 기초- 해상 거치식 케이슨기초저면 그라우팅 공법 ---------------------------------------------------------------
두산건설이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섰다. 두산건설은 유상증자 3000억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각 1000억원 등 발행을 통한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하고 신영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 등 3개 주관사와 증자와 CB, BW 발행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3000억원 유상증자는 최대 주주인 두산중공업 분 2183억원, 개인 대주주와 기타 주주분 817억원 등이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주식 중 일부를 바탕으로 교환사채(EB) 2200
현대모비스는 1분기에 매출 6조1960억원, 영업이익, 6868억원, 세전이익 1조421억원, 당기순이익 8008억원 등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이같은 1분기 실적을 2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동기의 2조277억원에 비해 23.2%,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의 6450억원에 비해 6.5%, 세전이익은 전년동기의 8868억원에 비해 17.5%,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의 6775억원에 비해 18.2% 각각 증가한 수치다.사업부문별로는 모듈사업 부문이 올 1월 러시아 모듈공산의 신규가동과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 증가로 전년동기의 2조3
현대모비스가 2·3차 협력업체들에 1차 우수협력사를 벤치마킹하도록 하는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창원과 인천 지역의 1차 협력업체 사업장에 2·3차 협력사 직원들을 초청, 현장 개선을 통한 품질향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력사 95개가 참석했으며, 1차 우수 협력사는 원자재와 금형·설비·공정·품질 관리 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55가지 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기법을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지난달 29일과 지난 3일 경기도 화성과
우리 정부가 필리핀 이사벨라 등 2개주에 물 랜드마크 사업을 추진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필리핀의 식량문제 해결에 나섰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필리핀 농업부, 이사벨라주, 부키드논주와 ‘물 랜드마크 사업’에 대한 협의의사록(Record of Discussion)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KOICA는 필리핀의 기후변화 적응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의 피해가 심한 이사벨라, 부키드논 등 2개주에 물 저류시설을 구축키로 했다.오는 2015년까지 2176만 달러를 투입해 필리핀 2개주에 △
SK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국(LTA)이 발주한 1170억원 규모의 센토사섬 진입로 터널과 지하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공사는 관광휴양지인 센토사섬 진입도로 2개 노선 밑에 총 연장 1.5km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또 기존 도로 확장을 포함한 지하도로 신설공사 구간에는 현지 건설회사들의 시공경험이 전무한 특수공법인 파이프박스 터널(Piped Box Tunnel) 2개소를 설치한다. SK건설은 이번 공사를 싱가포르 현지 도로공사 전문업체인 삼워(Samwoh)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수주했으며, 지분은 45%다.이
현대엘리베이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현대 아산타워’와 ‘정몽헌R&D센터’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09년 완공한 ‘현대 아산타워’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로 △높이 205m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분속 1080m) △전망용 엘리베이터(분속 42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 등 총 9대의 최첨단 승강기가 설치돼 있다.또 타워 1층에 위치한 ‘정몽헌 R&D센터’에는 홍보관과 디자인 전시실, 부하실험실, 각 사업 전시관 등이 마련돼 있다.그동안 현대엘리는 국내외 건설사와 입주민 대표 등 관련
아시아나항공이 4일부터 부모님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효(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효(孝) 서비스’는 부모님과 함께 국제선을 탑승하는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인 ‘효(孝) 도우미’ 가 출발 1일 전 직접 전화를 통해 탑승시간, 여정 및 전용카운터 위치 등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는 것이다. 또 선호 좌석을 미리 배정해 주는 ‘여행안내 CALL’ 서비스와 여행 당일에는 전용카운터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탑승수속을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출발 최소 3일 전 홈페이지와 이메일(hyoservice@flyasiana.co
현대건설이 6161억원 규모의 광주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광주시 서구 화정2동 64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짜리 아파트 35개동 3727가구와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포함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광주중앙교회에서 열린 화정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 속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12년 상반기 착공해 2015년 4월 준공할 예정이며, 이 단지는 2015년 7월로 예정
STX조선해양은 선박 건조의 중요한 원자재인 강재의 적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재 적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시스템), 조선소 내 무선 인터넷 구축 등 선박 건조 현장에 IT 기술이 활용된 예는 많았지만 생산 공정과 자재 현황 모니터링에 IT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강재 적치장의 크레인 동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강재의 이동을 자동 추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크레인과 적치장 관련 설비에 각종 센서를 부착해 크레인
GS건설은 2일 아이패드, 아이폰용 애플리캐이션 ‘자이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자이앱은 아이폰3, 4와 아이패드 이용자를 위한 앱으로 GS건설이 발행하는 프리미엄 잡지인 ‘가가자이’와 GS건설 분양단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참여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남길 수 있다. 현재 자이앱에는 개그우먼 조혜련씨의 집에 적용한 아이방 인테리어, 가수 린과 성시경이 함께 한 자이갤러리 문화행사, 부동산전문가 고종완이 알려주는 올해 부동산 전망 등 각종 콘텐츠가 담겨있다. 또 오프라인 잡지로는 확인할 수 없는 유명인 인터
LG하우시스는 2일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천연소재 건축장식재인 ‘지아마루’ 신제품 3종과 ‘지아벽지’를 잇달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지아마루 신제품은 △친환경 점착시트를 붙여 쉽고 빠른 시공이 가능한 ‘지아마루 이지(Easy)’△상부 지아마루층과 합판을 결합한 ‘지아마루 프레스티지(Prestige)’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해 병원 등에 적합한 ‘지아마루 호모젠 (Homogen)’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옥수수 천연석 진황토 등의 천연원료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고, 내구성과 내수성이 강한 기존 ‘
한라건설이 원전 시장에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한라건설은 대한전기협회로부터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KEPIC 인증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전세 시공능력을 갖췄는지 확인하는 자격기준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설계 제조 시공 운전시험 및 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기술표준이다. 이를 위해 한라건설은 지난해부터 인증 추진팀을 구성, KEPIC 요건에 맞는 품질경영체제를 보완하는 등 인증 획득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3월말 심사를 거쳐 원자력 기계, 전기, 구조
삼성엔지니어링이 인도에서 화공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인도 국영기업인 석유천연가스공사의 자회사인 OPaL(ONGC Petro additions Limited)이 발주한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랜트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Gujarat)주의 다헤즈(Dahej) 경제특구에 건설되는 연간 34만t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삼성ENG는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Lump-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