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에서 발생하는 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손해보상제도를 정립하기 위해 해운선사 등 관련업·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산 수산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은 유조선 이외 일반선박의 연료유로 인한 오염피해 배상을 위한 ‘선박 연료유 협약’이 오는 11월 21일 국제발효 됨에 따라 협약의 이행방안을 해운선사 등 관련업·단체에 사전에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이 시행되면 총톤수 1000톤을 초과하는 일반선박은 일정규모의 책임보험을 가입해야만 우리나라 항만에 입항할 수 있다. 국적 선박
STX그룹이 아커야즈 경영권 완전 인수 이후, 첫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오너쉽 경영에 나섰다. STX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아커야즈 본사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커야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아커야즈 사명을 ‘STX Europe ASA’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STX는 이번 ‘아커야즈 ASA’의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 및 야드 명칭도 순차적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837년 설립 이후 170여년간 세계 최대 크루즈선 건조사이자 유럽 대표 조선소
S-OIL이 대표적인 어린이 사회복지단체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S-OIL은 4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신강초등학교에서 이병호 에쓰-오일 상무, 안영림 신강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강초등학교 스쿨존 내에 안전펜스 및 보도블럭을 설치하고 ‘안전 호루라기’를 배포한 S-OIL은 신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2006년부터 어린이 교통안
종합 물류기업 DHL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에 ‘DHL 천안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최근 반도체와 LCD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천안 지역의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146개 기업이 입주한 천안 지역은 매년 두자리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물류 중심지. DHL 코리아의 천안 서비스 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됨으로써, 천안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해외 수출입 업무 지원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DHL 천안 서비스 센터는 기존보다
대구시는 지역 주택건설업체와 금융기관, 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대구지회, 부동산전문가 등 관계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T/F팀을 구성하기로 하는 등 최근 심각한 침체에 빠진 지역주택경기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대구시는 2일 간담회 개최 결과 정기적인 지역 주택경기 동향 파악 및 이에 대한 대책 연구 등 역할을 담당할 가칭 주택경기 활성화 T/F팀을 구성, 주택경기가 활성화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주택공사․대구도시공사 등 공기업에서 추진하는 신규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지역 미분양 해소 시까지 보류해 줄
정부는 석유를 포함한 화석에너지의 비중을 현재 83%에서 2030년 61%로 축소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현재 2.4%에서 오는 2030년까지 11% 달성을 위해 설비투자 100조원, 연구개발(R&D)투자 11조5000억원 등 총 111조5000억원을 민간과 공동 투자키로 했다. 또, ‘녹색기술’ 등 에너지 기술 수준을 현재 60%에서 2030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 에너지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석유·가스 자주개발율은 현재 4.2%에서 2030년 4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에너지위원회는 27일
금호고속(대표 이원태)이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지역 여객운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금호고속은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주베트남 임홍재 한국대사, 베트남 교통부 레만훙 차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KUMHO VIET THANH BUSLINES(이하 금호비엣탄)’ 개업식을 가졌다. 금호비엣탄은 지난해 11월, 호치민에 설립된 ‘금호 삼코 버스라인스(KUMHO SAMCO BUSLINES)’에 이은 베트남 두번째 합자회사이다. 금호비엣탄은 국내 최대 여객운수업체인 금호고속과 베
SK에너지(대표 신헌철)가 ‘솔룩스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 발급으로 고급휘발유 시장 강화에 나선다. SK에너지는 고급휘발유 ‘솔룩스’ 주유실적이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솔룩스 프리미엄 멤버쉽 카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상반기 ‘솔룩스’를 주유한 횟수 및 주유량 등을 고려해 우수고객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우수고객들에게 멤버십 카드를 일괄 배포할 예정이다. ‘솔룩스 멤버십 카드’ 고객은 전국 롯데백화점의 문화센터 할인, 연중 무료주차(일 3시간한), 사은품 증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워커힐 면세점, 이
코레일은 전 직원들의 지식경영 참여를 위해 운영 중인 ‘지식·제안시스템’에 올 상반기 3만4669건의 지식제안이 접수돼 이중 14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포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제7회 지식제안심의위원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발표와 심의 결과 차승민(35세, 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씨의 ‘KTX차량 개별무선원격제어 전면시행’이 최우수상(1위)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KTX차량 개별무선원격제어 전면시행’은 차량의 기동(시동)·정지·조명·냉난방 등을 원격 제어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SK에너지(대표 신헌철)가 SK주유소 이용시 할인․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결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용카드인 ‘스마트카드’ 발급이 최근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지 1년6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IC칩 기반의 스마트카드는 정부가 주도하여 보급 확대를 시행 중인 사업으로, SK에너지는 2010년까지 국내 최대 신용카드 사용처인 SK주유소에서 사용되는 제휴 신용카드 대부분을 스마트카드로 전환, 발급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카드 결제시스템 구축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26일 ‘연안해운 대학생 광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조선대학교 시각정보미디어학과 서 욱 외 2명으로 구성된 팀에서 제출한 ‘삼천리 화려강산만 있나?’(섬여행 부문)가 차지했으며, 금상으로는 ‘VS’(연안해운 부문/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한정현)가 선정됐다. 한국해운조합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특별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연안해운분야 70여점, 섬여행분야 150여점 등 총 22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내용으로 대상은 국토해양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추석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뱃길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2일~16일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용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30만명)보다 3% 증가한 31만명의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업계에서는 98개 항로에 158척 선박을 4840회 운항하는 등 평상시 보다 운항선박 5척, 운항횟수는 631회 증회,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조합은 원활한 대고객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지부에 특별수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정유섭)은 연안여객선 선원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의 취업선원, 장해선원, 순직선원 및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45명을 추천 받아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선정됐다. 선정된 인원은 고등학생 7명(1인당 50만원), 대학생 15명(1인당 200만원) 등 총 22명으로 총 3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여객선 안전재단은 서해훼리호 사고 보상 잔여금을 보다 뜻 깊게 사용하고 여객선 종
STX그룹이 이사회를 통해 조선·기계부문 주요 계열사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STX그룹은 아커야즈 경영권 완전 인수와 대련 조선기지 본격 가동, 엔진 사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9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STX는 이번 인사에서 정광석 STX조선 사장 및 STX대련조선 동사장에게 중국 대련생산기지를 총괄케 했으며, 아커야즈 경영권 완전 인수를 계기로 조선소 운영의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신상호 STX조선 조선소장(부사장)을 아커야즈 ASA의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
울산의 컨테이너화물 발생량 조사 결과 연간 117만TEU가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2009년 7월 울산 신항만 개장 등을 대비, 전략적인 포트세일(Port Sales)를 위해 지난 4월~6월 울산관내 수출입 기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발생 컨테이너 화물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7년 울산 관내 100인 이상 수출·입 기업체 중(179개)에서 발생한 적(full) 컨테이너만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컨테이너화물 발생량은 연간 48만8717TEU.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기
세계 제 1위의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대우해양조선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27일 3시까지 인수의향서를 접한 결과 GS·한화·포스코·현대중공업 등 4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주인은 GS·한화·포스코·현대중공업의 4파전이 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이들 기업들의 투자자 적격성을 확인한 뒤 9월 중순경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수 희망자는 9월 10일까지 경영계획과 자금조달 계획, 인수 금액 등을 제출해야 하고, 대우해양조선에 대한 실사를 마친 후 10
철강재는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조립금속, 일반기계 순으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하량의 16.3%인 1111만톤을 자동차 및 조선산업에 공급, 철강산업이 소재산업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가 최근 발표한 ‘2007년 철강재 출하구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에서는 전년대비 6.9% 증가한 6826만톤의 철강재가 출하됐다. 이중 총출하량의 76%인 5189만톤을 국내로 출하하고, 24%인 1638만톤을 해외로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출하분
지식경제부는 2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지경부, 현대자동차, LG화학, SK에너지, SB리모티브 등 배터리 3개사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모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용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 SK에너지, SB리모티브 등 배터리 3개사는 경쟁개발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양산에 요구되는 배터리 시스템을 2013년까지 개발하고, 현대자동차는 최초 양산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위해 양해각서에 의해 최종 개발된 배터리 시스템을 최대한 구입하게 된다
에너지고효율 전자기기제품을 사면 구매자에게 탄소 포인트가 지급돼 대중교통이용, 수도․전기요금결재, 문화시설이용, 고효율제품 재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과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시민참여확대를 위해, 에너지고효율․온실가스 저배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에게 탄소 캐쉬백 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탄소 캐쉬백 포인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탄소 캐쉬백(Carbon Cashbag) 제도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 캐쉬백 제도는 전국의 약 3000만명이
(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오선교)가 한국토지공사에서 발주한 ‘학생중앙군사학교 및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사업 시설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을 수주했다.학생중앙군사학교는 충북 괴산군 일대 대지 507만1821㎡에 연면적 17만1723㎡ 규모로 329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공기는 30개월이다.또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충북 영동군 일대 대지 109만5898㎡에 연면적 13만8826㎡로 공사비는 약 2640억원이며 공기는 역시 30개월이다.학교본부를 비롯한 종교시설, 숙소, 체육관, 복지시설, 업무시설 등이 건립되며, 선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