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종합건축사사무소가 BIM을 이용한 설계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BIM설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P건축사사무소는 국내 최초로 BIM을 기반으로 한 턴키 실시설계를 용인 시민체육공원에 적용한 기업이다.실제로 대전 은행1구역 도시환경 정비 프로젝트와 인터네셔널 파이낸스센터 타워, 그리고 베르나 바이오텍 송도 백신공장과 서울대학교병원 지하복합진료공간 사업에 BIM 설계로 참여했다. 또 한국전력거래소의 본사사옥과 한화건설의 한화 갤러리아 포레, 그리고 대우엔지니어링의 베르나 바이오텍 송도 백신공장을 비롯, 강릉 문화센터와 아파트 단위세
내년부터 BIM 설계기법이 의무화 될 예정인 가운데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걱정이 가중되고 있다. BIM 도입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교육훈련비, 소프트웨어 비용, 하드웨어 구축 비용 등을 비롯해 에너지 시뮬레이션, 렌더링 비용 등 추가 용역비에 대한 근거가 정확히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설계업계에 따르면 도입 초기단계인 만큼 BIM설계기법이 국내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BIM 용역대가에 대한 산정이 정확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BIM 모델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 용역 대가를 산정해 추가 비용을 지출할지
건설산업에 IT기술이 도입되면서 건설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과거부터 지금까지 건설산업의 만성 과제로 여겨지고 있는 예산 산정의 불투명과 발주처의 혼란, 설계 및 엔지니어링 품질 저하, 설계변경 및 재시공 공사비 증가, 준공도서 미비로 유지관리비용 증가 등을 BIM을 활용해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RP건축사사무소 유기찬 소장은 BIM은 IPD가 가져올 프로세스 변화의 핵심으로 IT가 도입된 이상 기존 방식과 같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여기에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작성할 수 없는 단면을 자유
BIM 설계기법을 적용한 국내 건축물들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발주하는 500억원 이상 턴키·설계 공모심사에 BIM적용을 의무화하고, 내년에는 300억원 이상, 2016년에는 전면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공공발주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4일 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통합발주시스템(IPD)의 일환으로 BIM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2D도면은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에서 BIM을 활용해 설계한 최초 건축물인‘용인시민체육공원’을 필두로 BIM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용인시민체육공원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4월 신규가입자가 358명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지난달 주택연금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가입은 44.4%, 보증공급액은 28.5% 각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주택연금은 지난달까지 총 1672건이 신규로 취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7%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가입은 지난해 10.5건에서 올해 20.4건으로 94.3% 증가했다.하루 평균 신청도 지난해 13.9건에서 올해 27.2건으로 9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HF공사 관계자는 “5월에는 가정의
해외건설협회가 ‘2012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OJT는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것이다.지원 조건은 해외건설촉진법에서 정한 해외건설업자로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해당되는 업체로 모집 공고일 기준 해외건설촉진법상 해외공사 계약체결이 완료된 중소기업으로서 시공중이거나 시공 예정인 해외현장을 보유해야 한다.상시 근로자 수는 300명 미만이거나 자본금이 30억 이하여야하고, 엔지니어링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300
어린이날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7%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은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달 주말 평균보다 토요일은 431만대로 5.1%가, 일요일은 379만대로 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토요일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측된다.토요일은 양방향 모두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정오부터 자정까지 서행·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판교~서울요금
‘2012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추가 접수가 실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사업별 예산 소진시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접수분에 대해서는 에너지절약효과 등의 평가를 거쳐 자금지원이 이뤄지게 된다.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당초 총 5298억원으로 지난달 말까지 3회에 걸쳐 △ESCO 투자사업 2046억 △목표관리업체 투자사업 1174억 △절약시설 설치사업 1155억 등 총 4375억원을 추천, 현재까지 총 예산대비 약 83% 추천율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예산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만약 이번 접수 후에도 잔여예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오송~청주공항과 행복도시~조치원 간 도로 설계에 착수한다.건설청은 양 구간의 도로확장을 위해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도로에 대한 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오송~청주공항 도로신설사업 설계는 극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행복도시~조치원(1번국도)간 도로확장사업 설계는 동호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각각 수행하며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4년에 착공, 2017년 준공할 계획이다. 오송~청주공항 도로신설사업은 총연장 4.6km,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1328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청주국제공항 및 오창과
오는 12월 영국항공이 인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월 2일부터 개설되는 영국항공의 인천~런던(히드로) 노선에 B777기종(219석)이 투입돼 주6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현재 인천~런던(히드로) 노선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7회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대한항공이 런던(개트윅) 노선에 주3회 운항하고 있다.영국항공은 항공 동맹체인 원월드 소속으로 연간 전세계 75개국 150개 도시에 3600만여명의 여객을 수송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항공사다.영국항공은 지난 1988년부터 10
쌍용건설이 이달 초 서울 성동구에 성수동 2가 284-55번지 일대에서 ‘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을 분양한다.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은 연면적이 3만8457㎡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뚝섬역 인근에서 가장 높은 지하4층~지상 20층의 본동과 지하1층~지상4층 별동 총 2개동으로 구성 됐다.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성수역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분당선 서울숲역(가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동호대교 등을 통해 강남까지 차로 10분대
GS건설이 1분기 매출 1조9638억, 영업이익 593억, 세전이익 1054억을 달성했다.매출은 지난 2009년 수주한 31억 달러 규모의 정유플랜트 공사인 UAE루와이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LPG탱크설비 공사 등 대규모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부문의 증가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93억, 1054억을 기록했다.GS건설 관계자는 과거에 반영된 주택리스크 충당금의 항목이 ‘금융원가’에서 ‘기타영업비용’으로 변경되면서 세전이익의 변동없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수주는
초고층 수직복합도시 건립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세계적 경쟁 주체가 국가 단위에서 주요 대도시권 단위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랜드마크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초고층건물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 2005년까지 약 890억 달러였으나, 오는 2015년까지 약 5600억 달러(한화 670조)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따르면 미국, 일본, 유럽 등 건축기술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서 IT, NT, BT 등 융복합 첨단기술의 적용과 Art-Work가 포함된 도시건축 디자인기술의
국내에서 초고층빌딩 기술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국토해양부의 건설교통 중점전략 VC-10 프로젝트에 따라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초고층 복합빌딩 R&D에 나서고 있다.1000m의 초고층 건축물에 에너지·자원순환형 생활·업무·문화의 복합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건교평 관계자에 따르면 초고층건물의 적은 ‘바람’이다. 건물의 진동촉은 고층으로 갈수록 커지고, 바람이 건물에 일으키는 진동은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거주자들에게 어지러움을 일으키기 때문. 이에 따라 국토부 초고층빌딩 설계기술 연구단은 지난 2009년 연구개발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설계심의분과위원회 및 설계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철도건설사업의 설계, 공사, 용역의 적정성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할 ‘제2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와 ‘제5기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철도계획, 토목구조 등 10개 전문분야의 총 50명으로 구성 됐으며 턴키·대안·기술제안 입찰공사의 설계심의를 전담하고 있다.2004년부터 운영 중인 설계자문위원회는 녹색성장정책, 교통 등 20개 전문분야의 총 300여명으로 구성 됐으며 설계 타당성,
GS건설 ‘신촌자이엘라’가 전 주택형 청약이 최고경쟁률 42:1을 보이며 마감했다.GS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청약 접수 결과, 총 247가구 모집에 2204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 42:1, 평균 9: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면적에 따라 1군(전용면적20~25㎡)과 2군(전용면적29㎡)으로 나눠 청약을 접수한 도시형 생활주택은 1군은 84가구 모집에 총 652건이 몰려 7.8: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8가구를 모집한 2군에는 총 337건이 몰려 4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오피스
SK에너지가 인천 콤플렉스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SK에너지는 서린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인천 콤플렉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설비 투자계획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천 콤플렉스는 압축물 분해공정(Condensate Splitter)과 개재공정(Reformer)을 비롯해 연산 130만t 규모의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규 설비는 오는 2014년 하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 콤플렉스는 단순 정제시설에서 아로마틱 정제소로 전환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에너지관리공단과 송파구가 관내 대형건물, 기업, 아파트, 학교 등 100여개 시설과 온실가스 감축을 선언했다. 에관공은 에너지절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개 기관(기업, 단체)과 협약을 맺고 시설은 ‘전년 대비 5% 감축’, 개인은 ‘탄소 1인 1t 줄이기’를 목표로 정해 각 시설의 실천사항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에관공은 송파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정, 상업부문 등 올 초 에너지사용제한조치를 받은 관내 800여개 건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해 실천하는 ‘그린빌딩 프로젝트’ 참여신청을 받았다.참여
철도시설 안전진단 전문업체 검증체계가 도입된다.철도공단은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와 품질결함을 근절하기 위해 ‘철도건설중 정기안전점검 및 초기점검의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안전진단전문업체의 점검결과에 대한 검증체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철도공단 안전진단팀은 현재 건설중인 25개 사업의 151개 현장 중 지난해 △품질평가 하위현장 △저가낙찰현장 △시설물 연장 2km 이상 등 30개 현장을 선정, 안전진단전문업체가 시행한 점검 결과를 관리하기로 했다.교량, 터널 등 공종별 점검항목과 점검기준, 점검결과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하고 부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30일 제1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사식은 지난 2009년 LH 출범 이후 최초로 채용한 신입사원을 위한 것으로 신입사원 및 가족과 공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사식’으로 진행됐다. 입사식은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신입사원이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낭독 △카네이션 헌화 △부모님의 배지 수여식 △엄홍길 대장, 개그콘서트 출연자 등의 축하영상 상영 △풍선날리기 등으로 구성 됐다.LH공사 이지송 사장은 “통합 이후 경영정상화의 결실이 LH 제1기 신입사원”이라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