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국토교통부 1차관에 이원재<사진 왼쪽>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2차관에 어명소<사진 오른쪽> 교통물류실장이 발탁됐다.
국토부는 13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인사발령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원재 1차관은 1964년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주 운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지난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영국 요크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토해양부 당시 주택정책관, 토지정책관,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을 거쳤으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어명소 2차관은 1965년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속초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거쳐 지난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태국 AIT대 도시환경관리학 석사 학위와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토해양부 당시 광역도시도로과장을 거쳤으며, 국토부 행정관리담당관, 대변인, 항공정책관을 거쳐 교통물류실장으로 근무해왔다. 
어 2차관은 지난해 우수공무원으로 ‘2021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