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에어부산은 6월 한달간 5개 국내선 232편을 임시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거리 두기 해제로 인해 여행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좌석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임시 증편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64편) △김포~울산(58편) △김포~제주(52편) △울산~제주(42편) △부산~제주(16편) 등이다.
이번 임시 증편을 통해 4만4672석이 추가된다.


에어부산은 제주, 내륙 노선에 각각 2만2712석, 2만1960석을 추가 공급한다.
제주 노선은 평일과 주말 골고루 임시편을 투입하며 내륙 노선의 경우 승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앞서 이달에도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22편의 임시증편을 실시, 4864석을 추가 공급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객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 증편을 실시했다”며 “내달 국내선 여행 계획을 하고 있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이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