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유채꽃밭 3만6000㎡를 조성해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에 조성된 휴식공간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항명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을 조성해 일반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개방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개소, 원두막 2개소, 야외테이블 10개소 등을 설치한다.
차량 방문객을 위해 유채꽃밭 입구에 400면가량의 주차장도 준비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여객을 비롯한 공항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공항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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