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4일 당진발전본부에서 안전 최우선 가치 확산을 위한 ‘2022년 안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5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이라는 기록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 후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성관 노동조합위원장, 협력사 현장소장 등이 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 

당진발전본부 환경설비 개선공사 작업현장을 둘러보면서 △고소 작업 △중량물 취급 △중장비 운영 등 안전상 우려가 큰 작업을 중심으로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동절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안전은 담당자만의 업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업무의 0순위로 챙겨야 한다”며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5년 연속 사망사고 0명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2년 연속 최저 △안전관리 등급제 및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등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