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여수항만공사(YGPA)는 안벽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YGPA는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원료부두 등 8개 부두에 대한 방충재 교체, 단면 복구, 유지준설 및 임항도로 노면포장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포장공사에 들어가는 아스콘을 100% 순환아스콘으로 적용해, 공사비 절감은 물론 천연골재 대체 등 환경적 편익도 기대된다.
아스콘이란 모래, 자갈 등의 골재를 녹인 아스팔트로 결합시킨 혼합물로, 도로 포장 등에 쓰는 건설 자재를 말한다.


YGPA 최상헌 부사장은 “노후 항만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관리를 통해 최적의 시설물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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