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신임 차장에 문성요<사진> 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문성요 신임 차장은 제주 출생으로, 제주사범대부속고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 정책기획관, 공공주택추진단장, 주거복지기획과장, 수도권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직을 맡아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재생을 실현하고 구도심과 노후주거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도시·주택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문 차장은 “그간의 다양한 국토교통 분야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포용적 모범도시로 건설되도록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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