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2021 한국서비스 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서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대우건설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2003년 푸르지오 브랜드 론칭 후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아파트 평면 옵션에 토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고객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푸르지오 브랜드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게 입주민의 삶 속에서 프리미엄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롯대캐슬’을 출시,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최근에는 고객 트렌드를 새롭게 반영한 외관·조경·커뮤니티시설 디자인을 담은 ‘롯데캐슬 3.0’과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평면 ‘AZIT3.0’을 선보였다.
롯데캐슬뿐 아니라 지난 2019년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도 론칭했다.
 

올해는 층간소음 전담 조직을 꾸려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해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입주자를 위한 주거공간에 나서고 있다.
또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일반 공동주택과는 차별화된 3가지의 타입의 실버주택 단위평면을 개발, 마곡 MICE 복합단지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입지선정, 상품개발, 품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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