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두산건설과 함께 ‘김해 율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동 아파트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 및 부대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총 공사금액은 8122억 원이다. 
코오롱글로벌과 두산건설이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주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며 수주 목표액인 3조 원 달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양질의 공동주택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화 됨에 따라 건설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